AI 를 보며 #2 - AI 과거, 현재, 미래 생각

AI 현재 생각

 

AI 관련 내용을 알았을 초창기 시절

AI 자체를 만드는 사람과 AI를 사용해서 뭔가를 만드는 사람은 거의 동일한 집단이었다.

 

그러다 점점 AI의 규모가 커지고 고가의 장비가 많이 필요해지자

AI를 만드는 사람과 AI를 활용하는 사람이 나뉘기 시작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AI의 발전 속도가 빨랐기에 규모가 작은 집단은 점점 밀려나고,

AI 개발 능력이 있어도, 고가의 많은 장비가 없으면 점점 밀려났다.

 

그리고 AI 개발 자체에 신경을 쓰던 집단 중에 빨리 포기하고

AI를 활용해서 여기저기 적용 & 발전시키는 경우가 보였다.

 

그리고 AI 자체의 발전에 따라 AI를 활용하는 곳에서도 같이 계속 개선되는 효과를 누리며 발전하는 모습이 보인다.

AI 가 적용되는 곳의 경계는 없지만, 아무래도 사람들이 직관적으로 볼 수 있는 영역이 더 와닿는데,

이미지, 영상, 모델링 부분에 특히 많은 흥미가 생기는 영역이다.

 

사람의 감성적인 영역이라 AI 가 가장 늦게 적용될 부분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던 분야이다.

생각은 많고 구현이 느린 사람에게 매우 좋은 상황이 다가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AI를 보며 피쳐폰에서 스마트폰 전환하던 시기가 떠오른다.

신기하고 화제를 많이 몰고 있는 AI를 보면서 문득 예전 피쳐폰 시대에서 스마트폰으로 전환하던 시기가 떠오른다.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많고 미래라고 생각하고 뛰어들었던 회사와 관련 공부를 했던 사람들은 많은 기회를 잡았고,

스마트폰은 어디에 쓰일지 모르는 비싼 휴대폰이기에 전화만 잘되는 피쳐폰이면 충분하다는 사람들도 있었다.

 

결과는 알다시피 길가는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대이다.

 

현재는 AI에 흥미를 가지는 많은 전문가와 상대적으로 소수의 일반인들이 적극적으로 사용해 보는 상황으로 보인다.

점점 더 발전하면, AI에 전혀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AI를 자연스럽게 이용하면서,

세상 참 좋아졌다.라는 생각을 하며 일반 대중들도 손쉽게 AI를 사용하는 혜택을 누리는 날이 성큼 다가올 거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