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하지1 AI 를 사용하며, 과거 배움의 목적이 생각난다. 뭐하지? 자기 계발이 유행처럼 번지던 때 별생각 없이영어를 배워야겠다는 생각으로 영어학원을 찾아갔다. 학원 등록에 앞서 상담을 받았는데,몇 가지 목표를 예로 들어 말해주셨는데,영어로 자기소개 몇 줄 이상, 영어를 배워서 어떤 목적으로 사용할 것인지 등등 몇 가지가 있었다.그중에서 "영어로 자기소개 몇 줄 이상"에서 생각이 스쳐서 상담사분께 했던 말은"한글로도 몇 줄 이상 못하는데요?"였고 상담사 분께서는 웃으셨던 기억이 난다. 모국어인 한국어로 오래 말하는 것도 말주변이 없어서 힘들어하는 나였는데,그런 사람에게 영어로 길게 이야기하고 누가 될지는 모르지만, 붙잡고 영어로 길게 대화를 한다는 건상상해도 힘든 일이었다. 여하튼 어찌어찌 상담을 끝내고, 영어 학원을 등록하고 몇 개월 다녀보게 된다. 학원을 다니는 동안.. 2024. 7. 15. 이전 1 다음